기초연금만 있는 게 아닙니다. 몰라서 못 받는 혜택, 지금 확인하세요
“나는 기초연금도 못 받는데, 다른 건 더 없을까?”
“이런 지원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신청했을 텐데요.”
“동네 주민센터에 물어보면 알려주긴 하나요?”
대한민국에는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수많은 정부 지원 제도가 존재합니다.
그중 일부는 자동으로 주어지지 않고,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 절차를 잘 모르거나,
“나는 해당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많은 어르신들이 매달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놓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초연금 외에도 노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원금 제도 5가지를
✅ 대상 조건
✅ 지원 내용
✅ 신청 방법
✅ 실생활 예시
로 나누어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씩 확인하고 직접 챙겨보세요.
✅ 1. 기초연금 – 65세 이상이면 꼭 확인해야 하는 대표 제도
기초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현금을 직접 지급받는 제도로,
소득이 적은 시니어라면 반드시 신청을 고려해야 합니다.
▪️ 어떤 제도인가요?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 이하에게 매달 연금을 지급합니다.
- 소득인정액 기준은 매년 조정되며, 2025년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독가구 | 월 소득인정액 218만 원 이하 |
| 부부가구 | 월 소득인정액 348만 8천 원 이하 |
📌 소득인정액에는 현금 수입 외에도 부동산 임대료, 자동차, 금융자산 등이 포함됩니다.
▪️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 단독 수급자 | 월 404,000원 |
| 부부 수급자 | 월 648,000원 (합산) |
✔ 매달 현금으로 계좌 입금
✔ 세금 없음, 사용 제한 없음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
-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 복지로(https://bokjiro.go.kr) 온라인 신청도 가능
✅ 2. 에너지 바우처 – 여름·겨울 전기·가스비를 대신 내주는 제도
더운 여름, 추운 겨울…
에어컨, 난방, 전기장판 사용이 부담스러운 시니어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 제도입니다.
▪️ 어떤 혜택인가요?
- 전기요금, 가스요금, 지역난방 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 에너지 바우처라는 명칭으로 전자카드 또는 요금 차감 방식으로 제공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
- 또는 중증질환자, 중증장애인 포함 가구
📌 독거노인일수록, 열악한 주거환경일수록 우선순위 ↑
▪️ 얼마나 지원되나요?
| 여름 바우처 | 약 12,000원 |
| 겨울 바우처 | 최대 200,000원 (지역별 차등) |
✔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 계좌나 카드로 별도 신청 가능 (선택)
▪️ 어디서 신청하나요?
-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창구
- 복지로(https://bokjiro.go.kr) 온라인 신청 가능
✅ 3. 통신요금 감면 – 스마트폰 요금 부담 줄이는 제도
휴대폰 요금, 사용은 적은데 매달 나가는 비용이 아까우시죠?
정부 감면 제도를 신청하면 월 최대 11,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대상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 저소득 시니어 중 통신사 명의가 본인인 경우
📌 통신사에 문의 시 **“시니어 요금 감면 대상자인지 확인해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 감면 내용
- 월 기본료 및 통화료 최대 11,000원 할인
- 일부 요금제에서는 문자 무료 제공
| SKT, KT, LG U+ |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 방문/전화 |
📌 별도 요금제로 가입하지 않아도 감면 신청만으로 할인 가능
✅ 4. 가족 요양급여 (장기요양보험 내 ‘가족 수발비’)
치매, 뇌졸중, 신체장애 등으로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경우,
가족이 직접 돌볼 때도 매달 현금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장기요양등급 1~2등급 인정자
- 가족이 직접 요양(주 4일 이상) 하는 경우
- 외부 요양보호사 이용하지 않는 조건
▪️ 지원 금액
| 1등급 | 약 55만 원 |
| 2등급 | 약 45만 원 |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급 신청 후, 가족요양 선택 시 적용
✔ 계좌로 직접 입금됨
📌 받는 동안 요양보호사 방문 서비스는 이용 불가
✅ 5. 긴급복지지원 –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현금 지원
질병, 사망, 실직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당장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바로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지원 조건
- 소득중위 75% 이하
- 다음 중 하나 이상 해당
- 동거 배우자 사망
- 입원 및 병원비 과다 지출
- 주 소득자 실직
- 집 화재 또는 주거 위기
▪️ 지원 금액 (1회 또는 단기간 지급)
- 생계비: 1인 기준 약 66만 원/월 (최대 6개월 가능)
- 의료비: 최대 300만 원까지 실비 지급
- 주거비: 월세 50만 원 이내 지원
📌 심사 통과 후 빠르면 당일, 늦어도 2~3일 내 지급
📋 꼭 기억해야 할 시니어 지원금 체크리스트
| 기초연금 | 매달 현금 | 최대 404,000원 |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
| 에너지 바우처 | 계절별 공공요금 차감 | 여름 1.2만, 겨울 최대 20만 원 | 주민센터, 복지로 |
| 통신비 감면 | 요금 할인 | 월 최대 11,000원 | 통신사, 주민센터 |
| 가족요양급여 | 현금 | 월 45만~55만 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
| 긴급복지지원 | 생계·의료·주거비 | 항목별 최대 300만 원 | 주민센터, 129 |
✅ 혜택은 많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수혜자 스스로 찾고, 신청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지원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 “나는 안 될 거야”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 “누가 좀 도와주면 좋겠네” 하고만 있지 마세요.
📌 오늘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에 전화를 걸어
“65세 이상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뭐가 있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그 한마디가
✔ 생활비 걱정을 줄이고
✔ 혹시 모를 위기를 막고
✔ 지금보다 훨씬 안정된 노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는 포기하지 말고, 직접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