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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 뉴스 시리즈 ④‘단짠단짠’ 식습관이 심장을 무너뜨린다

by 은빛 건강 일기 2025. 4. 3.

" ‘단짠단짠’ 식습관이 심장을 무너뜨린다"

짠맛과 단맛은 많은 시니어분들에게 익숙한 맛입니다. 김치, 된장국, 젓갈 같은 짠 반찬과 식혜, 꿀물, 단팥죽 같은 단 음식은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죠. 하지만 이런 ‘단짠단짠’ 식습관은 우리 몸, 특히 심장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자 중 70% 이상이 나트륨과 당류 섭취 권장량을 초과하고 있으며,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발생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습관이라고 방심했다간 심장에 조용히 부담을 주는 셈입니다.

건강하지 않은 심장

💔 짠맛과 단맛, 심장을 지치게 하는 이유

짠맛은 나트륨이 주된 원인입니다. 과다 섭취 시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돼 심장이 더 세게 펌프질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으며 ‘심비대’, ‘심부전’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맛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과분비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혈관 내 염증과 고지혈증, 지방간, 복부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단맛은 중독성이 있어 단 음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되고, 식사량 증가와 체중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심장에 이중 부담을 주게 됩니다.

📛 일상 속 위험한 단짠 식습관 예시

  • 국물까지 다 마시는 김치찌개, 된장국, 라면
  • 하루 세끼 모두 김치, 젓갈, 장아찌가 포함
  • 간식으로 식혜, 단팥죽, 인절미, 꿀물 섭취
  • 아침 대용으로 과일주스, 시리얼, 설탕 요구르트
  • 외식 시 짠 찌개류, 고추장비빔밥, 떡볶이 자주 섭취

이러한 식습관은 익숙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혈압, 혈당, 체중 모두를 높이며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 과도한 짠맛·단맛이 부르는 건강 문제

영향 기관 짠맛 과잉 섭취 단맛 과잉 섭취
심장 심비대, 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혈관 혈관 수축, 뇌졸중 위험 증가 염증, 고지혈증, 혈류 장애
신장 나트륨 배출 기능 약화 당뇨성 신장 질환

✅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1. 국물 줄이기: 찌개, 국은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2~3 숟갈 이하
  2. 김치·젓갈 제한: 하루 1번, 소량만 섭취
  3. 무가당 차 활용: 보리차, 둥굴레차, 옥수수수염차로 교체
  4. 생과일 섭취: 주스 대신 사과 1/4쪽, 귤 1개 정도로 충분
  5. 가공식품 피하기: 라벨 보고 나트륨·당류 함량 확인
  6. 간식 바꾸기: 찐 고구마, 삶은 달걀, 오이채 등으로 대체
  7. 3주만 참기: 처음엔 심심해도 2~3주 후엔 입맛이 바뀜

🍽️ 하루 건강 식단 예시

  • 아침: 현미죽 + 무염김 + 삶은 달걀 1개
  • 점심: 잡곡밥 + 나물무침 + 된장국 3 숟갈 + 쌈 채소
  • 간식: 삶은 고구마 + 보리차
  • 저녁: 구운 두부 + 미역줄기볶음 + 양배추쌈
  • 후식: 생과일 2~3조각 (배, 사과 등)

🙋 이런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세요

  • 고혈압, 심장약을 복용 중인 분
    → 짠 음식은 혈압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약효가 떨어지거나,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으로 심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종이 자주 생기거나 숨이 찬 분
    → 나트륨이 체내 수분을 잡아두어 손발이 붓고, 심장 기능이 약하면 폐에 물이 차 숨이 차는 '심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혈압이 아침마다 높게 나오는 분
    → 밤 사이 나트륨이 몸에 쌓이면서 아침에 혈압이 치솟아, 뇌졸중·심근경색 등 위험한 시간대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식후 졸림, 피로감이 심한 분
    → 단 음식으로 인한 급격한 혈당 변동은 에너지를 떨어뜨리고, 심장 박동 리듬에도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단 간식 없이는 식사가 어려운 분
    → 단맛에 길들여진 상태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며 당뇨병과 고지혈증, 심장병 위험이 크게 올라갑니다.

✍ 마무리 요약

단짠 식습관은 입맛에는 익숙하지만, 심장에는 피로를 누적시킵니다. 매끼 식탁에서 짜고 단 반찬을 줄이기 시작하면 심장은 그 즉시 회복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싱겁게 먹는 것을 넘어, 내 몸을 위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국물 한 숟갈 줄이고, 간식을 고구마로 바꿔보세요. 이 작은 변화가 심장을 살리는 큰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 다음 회차 예고

시니어 건강 뉴스 시리즈 ⑤:
“걷기만 해도 혈당이 내려간다 – 시니어 혈당관리 실천 루틴”